해외/대만

야시장

보늬 2015. 2. 15. 16:05

대만하면 역시 야시장..

저녁도 먹었겠다 오늘 일정의 마지막이기도 하겠다..

여유있게 구경하고팠는데.. 알죠? 그넘의 시장구경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는거..

 

대만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것 중의 하나가 야시장의 포장마차 구경하는 거라네요

과일, 어패류, 희귀한음식, 액세서리 등 서민들의 생활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야시장.. 지금부터 구경합미데이^^

 

 

 

 

 

이상하게 생긴 약간 혐오스런 음식도 보이고..

 

 

 

파인애플, 팥으로 빚은 빵..

약간 우리나라 붕어빵, 국화빵을 연상시키기에 파인애플빵을 사 먹었는데 이건 뭐 맛이 맹맹하니..

미안하지만 먹다 버렸네요 ㅠㅠ

역시 과일은 화려해 보였습니다

망고, 구와바라는 열대과일이 많이 보이더군요

 

후닥후닥 달리기까지 하며 시장구경을 끝내고..

참고로 야시장은 스린야시장이 훨씬 더 크고 구경거리도 많데요^^

 

일행을 기다리며 길가에서 한컷..

 

오늘 우리일행이 반나절 타고 다닌 2층버스.. 15명이 넓은 공간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위치가 높으니까 멀리까지 한눈에 구경하기가 아주 좋데요^^

 

 

오늘의 피곤함을 풀어 줄 호텔로 고고~~! 하트3

 

 

호텔로 가는 버스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주 이색적인걸 발견했답니다

웬 스쿠터가 그렇게 많은지..

건물마다 집집마다 주차장처럼 가지런히 수십대.. 수백대까지 세워져 있었어요

가이드 설명에 의하면 대만인구 2천300만명에 스쿠터 보유가 1천200만대..

와우~! 인구 절반이상이 탄다는 말인데..

18세이후 면허취득 가능하고..

 

참 특이한게 우리나라는 오토바이를 타고 무법천지처럼 차선도 없이 마구 타고 다니잖아요

이곳은 가장차선 한개가 전용인듯 하고 한명도 빠짐없이 헬멧을 쓰고 있고..

 정장차림에 핸드백까지 맨 여자들도 볼 수 있었고..

 

갑자기 아주 오래전에 중국 북경을 방문했을때 자전거때(?)를 발견하고 입이 쩍 벌어진 기억이 나네요

 

암튼 교통수단이기에 질서도 잘 지키겠죠^^

 

썬월드 다이너스티 호텔 도착!!!

 

 

 

 

 

돔 형식으로 지워진 어마어마하고 웅장한 크기의 호텔

객실이 무려 700여개?

 시내와의 교통이 편리하며 조금 오래된 호텔이지만 규모도 상당하고 부대시설도 잘 갖쳐져 있다고 하네요 

특급호텔이지만 우리나라 강남에 있는 특급호텔과는 비교가 안되겠죠

 

 

 

객실 복도에서 아래로 찍은 식당 내부..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아늑하였어요

피곤한 몸으로 들어왔는데 피곤함이 싹~ 가시는거 같았어요^^

 

욕실 내부..

 

이렇게 차 종류도 다양하게.. 와인잔을 비롯해 찻잔도 갖쳐져 있었고..

 

첫날이라 그런지.. 환경이 변한 탓인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은 피곤한 하루였네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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