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덕에 유명세를 탄 대만을 갑자기 가게 되었네요
얼마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지만 혼자가기가 뭐해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아는 지인이 소속되어 있는 직장에서 12명이 단체로 간다기에 (흐~! 이 직장 좋데요 2~3년만에 직원들 해외여행 시켜주는)..
그래도 아는 사람이 있어 비싼 금액이였지만 생판 혼자보다는 좋았기에..
4일 여정으로 고고씽~!
꼭두새벽부터 설쳐 김해공항까지..
12시05분 부산국제공항 출.발.~~!!!
타이페이 도원공항
기내식.. 가는날이 장날이라 전날부터 속이 안좋아.. 차안에서 같이 동행한 여행사 사장에게 받은 맛있는 떡도 못먹고..
그래도 레드향(한개 4,000원 와우~@)은 맛있게 먹었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을 먼저 관람하기로 했으나 관람객이 너무 많아 일정 조정..
충렬사..
대만 국민혁명과 대일 전쟁중에 전사한 애국지사 및 장병들의 영령을 모시기 위하여 건립된 성역
꼼짝도 하지 않는 위병들.. ㅋ~ 눈동자도 돌리지 않더군요
혹 마네킹인줄 알고 찔러 보지 말라는 가이드 말에 웃음.. ㅎ
매시간마다 벌어지는 위병 교대식..
육,해,공군 의장대들이 3개월마다 주기적인 교대근무
정문에서 본전까지 약 100미터 거리를 행진합니다
와우~! 잘 생겼다 꼭 조인성 같죠? 아닌가? ㅎ
베이징 태화전의 형태를 본뜨서 만들어 졌다는 본전
편집을 했더니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