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마지막날

여행지

안산, 서울

여행기간

2010. 05. 23.(일)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지인이 안산에서 스크린골프 연습장을 하고 있다.

시설은 아마 안산에서 제일 좋지 않을까...

히~ 한번 쳐보라고 하면서 데리고 갔는데...

아휴~ 아휴~ 절레절레...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VIP룸도 있고...

나에게 있어 또다른 소중한 친구를 만나 점심먹고, 차한잔하면서 몇년만에 만난 회포를 풀었다.

친구의 배웅을 받기위해 서울역 그릴에서 잠깐...

여행을 떠날때는 뭔가를 얻기 위해... 조그마한 변화를 가지기 위해 떠났건만,

돌아올때의 마음은 공허함 뿐이다.

후배를 만나, 친구를 만나 그네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나는 왜 도태됨을 느껴야하나?

항상 변화를 추구해보지만 역시 마음뿐이다.

그래서 이런 내가 싫다.

그러나 어쩌리... 피할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나 스스로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그저 현실에 순응하는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