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커피향의 바리스타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인근 문화센터를 찾았어요
마침 커피 마시기 딱 좋은 비오는 날..
조금 일찍 도착하니 강사들이 준비에 여념이 없군요
약간 들뜬 기분으로 들어오는 수강생들과 눈 인사를 건네고..
탁자위에 세팅되어 있는 용기들..
자~! 이제 핸드드립 커피를 만들어 볼까나요
먼저 로스팅된 원두를 지급 받았다
어디꺼라고 얘기하던데.. 히잉~! 모르것네요 ㅠ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가 커피 원산지라는거 외에 아는게 없는뎅..
핸드드립은 로스팅 후 3일후가 가장 맛이 있데요
이제 원두를 갈아야겠죠.. 팔이 아프게 돌리고~ 돌리고~
커피 거름종이 접는 법
아래부분을 접고.. 뒤집어서 옆부분을 접고.. 양쪽 귀퉁이를 살짝 찝어서.. 완~~성^^
물온도 중요.. 물줄기 가장 중요!!! 시계방향으로 일정한 물줄기로 하고..
팔팔 끓인 100도가 아니고 조금 식힌 80도가 굿! 천천히 내리면 맛이 진해진다고 하네요
1차는 120~140m 이렇게 도넛모양이 되면 굿잡!!!
2차 170~180m.. 3차 200m 끼지 하면 맛이 연해진데요
4차는 절대 노~~! 담배냄새 난다꼬..
아메리카노 완성!!!
강사쌤이 만든것보다 내것이 훨씬 부드럽고 맛이 있던데요^^
강사쌤도 인정한다꼬..
자기는 설명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그렇다꼬.. 그건 맞는 얘기.. 훗!^^
요거이 뭣에 쓰는 물건인공? 이름을 모르겠네요^^
카라멜마키야토.. 카페모카.. 카페라떼.. 만들기
우유는 따뜻하게.. 너무 뜨거우면 거품이 잘 안 난데요
잘 했는 경우.. 그냥 그냥.. 실패.. ㅠㅠ잉
처음에는 우유 표면위에서.. 점차 바닥쪽으로.. (닿지않게 주의!)
바깥에서 거품내는 기계를 돌려서 우유잔에 넣게되면 사방팔방 튀어서 난리.. 난리..
커피 20% 시럽은 개인 취향에 따라 펌핑..
크~~! 엉망..엉망.. 첫 작품인데 실패할수 밖에 없겠죠 ㅠㅠ
거품을 내릴때 손목을 좌우로 살짝 흔들며 부어주는 센스..
쵸코, 카라멜 시럽으로 토핑하면..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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