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맨발걷기로 유명한 대전 인근의 황톳길.. 계족산을 찾게 되었다
계족산 황톳길은 숲속맨발걷기라는 테마를 전국 최초로 시도한 건강여행길이다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선정되었고, 어느나라 대통령도 맨발로 걸었던 곳이라고 한다.
솔향 가득한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상쾌한 기운을 몸속 가득 채울 수 있고, 계족산성에서 대전시내 전경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발 400m가 조금 넘는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을 타박타박.. 정말 걷기좋은 도시숲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14km나 된다던데.. 그럼 우리는 입구까지만^^
오르는 길.. 내려오는 방향으로 사진에서 보는 넓이만큼 황톳길이다
전날 비가내려 촉촉하니 촉감이 좋을 듯 했으나 우리는 그냥 옆길로 걸었다^^
사회사업가도 아니고.. 관광공사 사장도 아닌.. 지방의 중견 주류회사 회장이 5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고 하니..
녹음이 우거진 숲길을 걷노라니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인근에 이렇게 좋은 숲길을 가지고 있는 이곳 주민들이 새삼 부러울따름..
집으로 오다가 굴국밥 자~알 하는데 있다하여 찾아간 곳..
늘상 먹던 굴국밥이랑 쫌 달랐다
부추, 미역, 버섯.. 건강에 좋은 재료는 다 넣은거 같은데 내 입맛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