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전유성카페(니가쏘다쩨)

보늬 2009. 8. 15. 13:06
여행지
청도
여행기간
2009.  08.  05. (수)
나의 평가
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별로네요

청도는 가까이 살면서 자주 찾는 곳이다.

왠지 정감이 가고, 오고 가는 길도 예쁘고, 내가 사는 도시근교에서 참 편안하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니면서 전유성씨 카페가 있다는 것은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

근데... 친구말에 의하면 별로(?)라고 하길래 가 볼 생각도 안했는데...무슨맘으로...

이 지면에서 그곳을 비방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순수하게 보고 느낀대로 정리해보자면...

전유성씨도 연예인이지 않는가?

아마 여기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의 유명세(?)에 힘입어 구경삼아 올것이다.

그런데 조금은 손님들한테나, 주변환경에 정성을 쫌 기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물론, 내가 싫으면 다시 찾지 않으면 되는 곳이다.

하지만, 앞서 피력한 바와 같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공인이기 때문에 

뭔가 차별화를 생각하면서, 기대심리에 찾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이나, 환경이나 첫 인상이 중요한데...                       입구부터 청결하지 못했다

전유성씨는 언제 오는지 모르겠고,

저~기 벽에 사진만 걸려있다.

주 메뉴가 피자와 짬뽕이랜다.

근데... 그 가격이 만만치 않다. 짬뽕 한그릇에 9,000원. 피자 한판에 18,000원 부터다.

물론 맛이 있다면 그 가격은 절대 비싼 것은 아닐것이다.

(여기에서 맛이란 주관적 판단이다. 내 입맛에 따라 결정지어지므로...)

그렇다고 가격에 걸맞게 분위기가 고급스럽다던지... 그렇지도 못했고...

그냥 짬뽕 한그릇 먹고 바로 나가는 그런 집?

결론은, 전유성씨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인지는 모르나 혹여 그게 아니라면

그분의 이미지에 손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이 글을 감히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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