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계절의 허브힐즈

여행지

허브힐즈

여행기간

2009.  4.   26.(일)

나의 평가

밀양 표충사를 구경하고 자혜원아이들 봄 야유회 답사겸 허브힐즈로 갔다.

몇년전 가을에 갔을때는 날씨때문인지 약간 을씨년스럽기까지 했었는데...

역시 봄이라 온 천지가 꽃이고, 알록달록, 샤방샤방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양초로 만든 공예품들인데, 히야~ 실제로 봐도 진짜인것처럼 사실적이였고.

허브비빔밥, 허브돈까스로 식사하고... 모양만?  맛은 고만고만... 

물개쇼! 인디언공연! 예쁜 아가씨들의 밸리댄스!

여기서 잠깐! 옵빠들 헤~ 입 벌리고 연신 싱글벙글. 그렇게 좋은가?

하기사 서서 가만히 구경만 하는데 뭐. 참~ 쉽죠잉~

내려오는길에 동동주에 파전, 김치전으로 한잔씩...

에고~ 그 놈의 술이 뭔지... 발동 걸리니까 멈출줄을 몰라야.

그래서 냅따 소리질렀지. 가자꼬. 큭! 후배녀석들 꼼짝도 못하고 졸졸~(속으론 엄청 욕햇것제)

이날도 가족나들이가 굉장히 많던데,

역시 아이들과 손잡고 구경하기엔 이만한 공간이 없을듯 싶다.

어린이날 지나서 자혜원 아이들과 다시 오기로 하고...

그때는 우리는 구경도 못한다. 아이들 졸졸 따라다녀야 하기 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