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블루원리조트

 

 이번 가족여행은 경주 블루원리조트로 정했다^^

 

유명한 워트파크지만 성수기가 지나서인지 휑그렁 

기온도 쌀쌀하여 스파를 제외하고는 사람도 없다  크~

 

우리가 선택한 곳은 패밀리콘도쪽이 아닌, 프라이빗콘도이다

 

별도 구역으로 되어있어 아무나 함부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예약된 사람만 출입이 되도록 경비실도 갖쳐줘 있다

우리차가 들어서니까 바리게이트가 자동으로 올라간다 깜놀^^

아하~! 미리 인식되어 있나보네 ㅎㅎ

 

 

와우~! 45평인데 제법 넓다

테라스가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어 확트인 전망이 최고임^^

 

 

 

 

시설이 아주 고급스럽게 잘 되어 있다

ㅎ 트롬세탁기와 오븐기까정..

 월풀욕조.. ㅋㅋ

 

해물은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수산시장에서

대게, 대하, 가리비를 아예 쪄서 가지고 왔지비^^

 

저녁을 자알 먹고 부대시설이 갖쳐져 있는 패밀리콘도쪽으로 넘어왔다

편의점, 커피숍, 게임방, 노래방..

그렇지 노래방으로 고고~

참 잘 논다 ㅋㅋ

 

 

그렇게 차갑지도 않은 밤공기가 걷기에 차암 좋다

도란도란 얘기하며.. 웃으며..

 

 아침을 맞은 워트파크가 고즈넉해 보이기도 하고,

건너편 패밀리콘도에는 부드러운 아침햇살로 포근함까지..

 

내려다 보이는 아침전경이 너무 예쁘고..

 

조용한 거리가 하루가 시작되기전임을 알려준다

이것이 살아가는데 조그마한 행복임을 다시한번 느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