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드라마세트장

 

드라마 세트장을 여러군데 다녀 보았지만

가야시대 특유의 독특한 양식을 간직한 목조건물이 있는 이곳은 처음방문..

드라마에 사용되었던 각종 도구도 이색적이고, 주변 해안선의 경치가 확 트여 풍광이 참으로 아름다운 곳..

저잣거리, 야철장, 선착장 , 가야풍의범선, 주막, 한약방, 그 시대의 생활용품, 무기류 등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는 곳..

 

 

저 멀리 입구가 보이는데 찜통더위로 인해 관광객이 뜸하다

우리 일행은 더워도 고~!를 외치며.. 여기까지 왔는데 덥다고 돌아갈수는 없지않느냐면서

 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구경하겠다고^^

그래도 해안선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꽤나 시원하다

 

입구에는 영화, 드라마를 찍은 포스터가 나열되어 있었고..

 

 

와우~! 재미있게 즐겨봤던 드라마를 여기서 찍었군

잠시 드라마의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네요^^ 

 

 

 

 

 

 

 

 

 

 

 

 

 

 

 

 

 

 

 

 

 

 

 

 

 

 

 

이날 날씨가 엄청 더웠지만 실내나 그늘진곳에는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참으로 시원했어요

사극하면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은데, 이곳에는 또 다른 시대의 모습으로 아주 이색적이고 감동적이였네요

 

정말 가족과 함께, 특히 어린 자녀들과 꼭 한번 구경가시기를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