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야유회를 갔다 온 사진이네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까이..
투덜대는 직원들을 뒤로하고 팀장의 고집대로 추진..
그래서 뭐 똑같은 사진.. 찍고 싶지도 않았고..
전날밤 게임을 하면서 너무 승부욕이 강한 차장 한분땜시 빈정을 사기도 했지만
그런대로 재미있는 화합이 장(?)을 마련했고..
밤새껏 포커게임을 할 남자직원들을 뒤로하고 깜깜한 밤길을 걸어
여직원 숙소가 있는 아래로 내려왔슴다
조신한 여직원들뿐이라 술도 안먹고.. 수다도 떨지않고..
그래서 우리는 곧장 뜨끈한 방바닥으로..
일찍 눈이 뜨여 간호사랑 아침산책하자며 나왔는데..
아~~! 저 아래 동네는 안개로 둘러싸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네요
이 기막힌 풍경을 스마트폰으로 밖에 담을 수 없으니..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며, 용문사까지 온 마음을 다 비워내듯이
천천히 경건한 마음으로 걸어봤습니다
아침을 맞는 풍경을 파노라마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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