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월1회 봉사하기로 했다.
하는데를 두고 더 늘린셈이다. 약간의 외압에 힘입어...
모두들 노동(?)이라는 것에 두려워했다.
원래 봉사가 육체적 노동을 필요로 하는데...
나 역시 힘든일 해보지 못한 탓에 무조건 겁부터 먹었다.
그래서 무조건...무조건 도리질을 했다. 못한다고...
근데...열악한 환경에 비지땀을 흘리며 고생했지만, 역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였다.
그리고 다음부터 두려움없이 잘 해보자고...
다 마치고 한컷! 옆에 할머니도 찍히셨네. 집에서 밥이나 퍼 봤을라나? 우리 이쁘니 영양사 쌤 얼굴이 벌겋네. ㅉㅉ
밥 펀다고 낑!낑!
여기저기서 더 달라고...잡채 나눠드리는것도 장난아닌...
ㅎㅎ 이날 비좁은 공간에서 설겆이 하신분들... 꽤나 고생 많이 했찌라. 해도 해도 끝이 없었지유.
나르고.......... 쓸고.............. 닦고..............
이것은 5월달 행사
쌀 씻는다고... 얼매나 문질렀는지 구수한맛 다 달아나고, ㅋ 떡도 담고.........
우리 두 영양사 선생들 정말 고생했시유...ㅉㅉ 아직 이쁜 아가씨들인데... 우리 조리장님도...
어쨌든 우리 먹을것도 없이 음식이 동이났지만( 남은 음식이 많았는데 어르신들께 모두 다~ 싸 드렸지요)
결코 흘린땀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봅니다.
어르신들한테 따뜻한 밥 한그릇 올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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