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내려와 오는길에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을 방문하기로 했다
근데 더위가 와우~.. 차 밖으로 나올 엄두를 못낸다 @@
이글이글.. 정말 땅에 닿은 신발이 녹아내릴 정도의 더위..
이건 뭐~ 살인더위라 해도 과언이 아님
그야말로 용광로.. ㅜㅜ
주차해놓고 집안 마당까지 걸어가는데 발이 뜨거워 그야말로 폴짝폴짝 뛰면서 후다닥~
여유를 가지고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사진만 재빨리 몇컷 찍고..
날이 너무 더워 관광객들도 구경은 않고, 모두들 저렇게 그늘밑에서 쉬고 있다^^
마당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의 평야..
저 넓은 평야의 대지주로 군림했던 최참판.. 과히..
대하소설 토지로 국문학의 걸작으로 자리잡았고, 한국문학사의 뚜렷한 족적을 남긴 박경리선생..
화개장터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다
모두들 더운데 구경하는것도 딱 싫은모양^^
차타고 지나가면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