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설날.. 음식을 다 하고 나니까 수고한 여성들에게만 혜택을 준다면서
전신맛사지 예약해 두었다고 한다
ㅎ 예년에는 음식을 다 해놓고 저녁나절에 사우나를 갔었는데..
위치는 롯데백화점 상인점 바로 인근에 있었고..
생긴지가 일년밖에.. 그래서인지 실내가 깨끗하였다
족욕하는 공간이다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먼저 따뜻한 물에 발을 20분가량 담궈놓고 피로를 푼다
사진이 어둡게 나왔는데 푹신한 매트위에 엎드려서 전신맛사지를 받는다
맛사지하는 사람은 태국여성인듯 하고 한국말은 전혀 못하더라
어쩜 조용하게 음악듣고 맛사지 받는데 서로 말을 섞으면 이 또한 힐링이 안될수도 있겠지
예전에 태국 갔을때 맛사지 받고 몸살을 한적이 있었다
해서 살살하라고 했는데 어쩜 자기 페이스대로 못하기에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올케언니는 등빨(?)이 있어서 아가씨에게 미안했다며 팀까지 주고.. 막내올케는 뭐가 그리 우스운지..ㅎ
아로마향을 발라가며 맛사지를 하니까 화~한 느낌에 더 시원한거 같았다
시간은 한시간 정도 소요..
샤워실도 별도로 갖춰져 있었고..
연 회비 10만원을 등록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1년동안 무조건 50프로 DC된다
베이직스타일 6만원을 시작으로 아로마오일 맛사지 등 12만원까지였나 18만원까지였나
암튼 선택을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특이한것은 맛사지는 나이 든 사람들이 받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20대 젊은층들이 그것도 남여커플들이 많이 온다
직장 여직원한테 물어보니 요즘 데이트를 그런곳에서도 많이한다꼬..
어쨌든 개업기념인지는 모르나 발 맛자지만 받아도 그 가격인데
착한 가격에 올케언니랑 피곤하면 자주 오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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