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드라이브하자 하여 팔공산으로 갔다
아직 단풍이 완전 물들지는 않았고.. 지금쯤은 보기 좋겠죠^^
날씨가 제법 쌀쌀하였고.. 차량꼬리가 끝나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분위기 있는데 가서 차 한잔하기로 하고 파계사쪽으로 갔는데..
어~! 작년에도 왔었는데 어느새 찻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다 좌로부터 다빈치.. 모캄보.. 엔젤리너스..
그중 제일 예뻐보이고 분위기 있어 보이는 엔젤리너스 선택!
실내 인테리어가 어마어마하더라
코너코너마다 분위기가 다 틀리고 바깥경치 훤희 내다보이는 테라스처럼 꾸며놓은데는 이미 자리가 없었고..
아주 긴 시간동안 친구랑 많은 얘기를 나눴다
아픈친구이기에.. 이 세상에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는게 아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모든 지인들이 그녀에게 해 줄수 있는거라고는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것 뿐..
지혜롭고 현명한 친구이기에 나는 믿는다
병마와 싸워 잘 이겨낼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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