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가까이 댐들이 몇개 있다
가창댐, 팔공댐, 운문댐 등등...
근데 가창댐쪽으로 한번씩 드라이브를 잘 간다
친구들과 만나 실내에서 차 마시기 보다는 야외로 나가자 해서리...
오른쪽으로 댐을 끼고 가는길이 이렇게 이쁘다
뒷자리에 앉아 나와봐라, 비켜봐라... 친구들 성가시게 하면서 찍은 사진^^
날씨가 좋아서인지 정자마다... 자리마다 사람들로 가득찼다
해서 안되겠다 찻집이나 가자며 내려오는길인데 이런~ 행운이!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가족들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명당이다
야~~호!
정자에 엎드려 찍은 사진 ㅎㅎ
누워서 찍은 천정... 시원하다^^ 부지런한 친구는 차 끓여마실 준비까정... ㅋ
한 친구는 갖가지 과일을 준비해 오고... 또 다른 친구는 이렇게 빵과 과자를 준비했다
ㅎ 난 빈손에 입만 가지고... 미안하게시리...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얻은 산삼! ㅋ 장뇌삼^^
역시 자연은 사람을 참 맑게 정화시킨다는걸 새삼 또 느끼며...
기분 조~~~은 오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