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고기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근데 회식하면 의례 삼겹살이 주된 메뉴다
에휴 또 삼겹살 하면... 이젠 또 오리고기!
팀장이 고기를 엄청 좋하하니 어쩔수 없는 선택
별 기대도 않고 직장에서 꽤나 떨어져 있는 오리고기집을 찾았다
달갑지도 않은 메뉴선택에... 또 멀리 떨어져 있으니 투덜거리며 따라갈 수 밖에...
별 기대도 없이 음식상을 받았는데... 헉! 놀라와라
오리를 품은 호박?
고기보다 호박을 많이 먹었지만 고기맛도 그렇게 느끼하지 않았고
기본반찬으로 나온 음식도 깔끔하고 담백하였다
특히 조~~기 깻잎장아찌에 고기를 놓고 요기 고추장아찌를 몇개 싸서 먹으니
깔끔한 맛에 고기가 많이 먹히더구먼^^
애피타이저(?)로 호박죽 고기먹고 난뒤 깔끔한 칼국수(갠적으로 좋아하는음식이 아니라서...
근데 동료들은 맛있다며 엄청 잘 먹었음)
호박오리 + 칼국수 = \ 55,000 (3~4인분)
오리백숙, 훈제오리, 양념오리 등 메뉴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