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암내...
우리부서원들은 가까운곳 좋은데 다 두고 왜이리 멀리 가는걸 좋아할까
이번회식도 팔공산이다
쫌 일찍 퇴근해서 간다해도 저녁7~8시 되는데...
팔공산 유명한 황토오리 먹으러...
예약받고 준비해뒀다가 도착하니 제 시간에 짜~안!
시장이 반찬?
모두가 배고픈 시간아닌감?
맛있다고 잘도 먹는데... 난 오리냄새땜시...
근데 오리고기안에 있는 오곡찰밥은 맛있었다
오리불고기!
양념도 맛있게 되었는데... 넘 맵다
한 점 먹었는데 혀가 얼얼
본의아니게 별난사람 되어 나 먹어라고 닭백숙을 별도로 또 시킨다
근데... 아휴! 오늘따라 왜 이런겨
모과장왈 "컨디션이 그런가 남들 맛있게 먹는걸 왜 못 먹느냐꼬"
맞죠잉 나만 왜...
이제 임자 만났다
이 볶음밥이... 아! 글씨 매콤하면서 자꾸 자꾸 손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요
방갈로형태의 집
상호는 지상낙원
두군데 있는데 송림사부근과, 우리가 갔는곳 한티재방향 자동차극장 부근...
오랜만에 찾은 팔공산이라 올때와는 달리
깜깜한 산을 내려가는 기분도 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