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경남 사천 백천사

보늬 2008. 10. 16. 17:25
여행지
백천사
여행기간
2008. 10. 05. (일)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무슨 프로그램인지 기억은 없지만 언뜻 TV에서 와불을 본적이 있다.

우와! 놀랍기도하고... 하지만 거기가 어딘지도 모른 체 언제 한번 가 봐야지 하면서...

삼천포에 갔다가 주변관광지를 물색하다 우연히 와불이 있다는 백천사를 찾게 되었다.

잔뜩 기대를 갖고 주차장에 내리니 저 멀리 보이는 절이 웅장해 보이기까지 한다.

백천사는 매스컴에 많이 노출된 절인것 같았다.

그래서 약간의 상업(?)적인 기분이 든것은 왜일까? 

  하늘에 구름이 움직이는것 같은데... ㅎ

대웅전안에 와불이 있다.

몸통길이가 17m가 되고, 몸속에 또 법당이 있고, 그 안에는 최소 8명까지 들어 갈  수 있다네.

기냥 구경시켜주면 안되겠니? 기왓장 올리는 비용이라며 몸속법당 구경하는데 만원씩 내더라.

어째 쫌~거시기... 그냥 성의껏 불전을 놓으면 좋을텐데...

이 소는 목탁소리를 낸다는 유명한 소다.

신기하게 사람이 시키는대로

소리를 내고 행동한다.

그런데...

인간에게 길 들여진 소한테

측은지심이 생긴다.

여기 또한 불전(?)을 놓으라고

얘기한다.

기억에 좋게 남을수도 있었는데...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여기도 본인이 태어난 띠에 돈을 넣고 종을 몇번인가 돌려보라는데...
이것은 뭐지? 납골당도 있던데???

자~알 들어보시라. 혀로 목탁소리내는게 맞다.

근데 소가 잠시 쉬고 있으면 아자씨가 마구 야단치데? 불쌍하게시리...

언제 먹고, 언제 쫌 쉬지?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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