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오늘은 진짜 맛집을 알려드릴께요
정말 아이디어도 구~~~웃! 맛도 대~~~박!
진짜 맛집을 소개한다는 여직원에 이끌려 들어간곳은
어째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20대들 뿐이였지요
그래도 동행한 여직원들이 이제 갓 넘은 30대 초반들이라 머쓱함이 쪼께..
사장부터 직원에 이르기까지 핸섬(?)한 젊은 청년들이라
주문받는것도 씩씩하고, 외쳐대는 큰 목소리도 힘이 차 있어
안 먹어도 배부른 느낌? ㅎ
삼겹살과 쭈꾸미.. 일명 쭈삼!
궁합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글쎄.. 쭈꾸미도 좋아하지 않는데..
더우기 매운맛에서 순한맛까지 골라서.. 우린 또 나 때문에 보통맛.. 크~
사이드에 세팅되는 깻잎.. 연어알(?).. 콩나물.. 김..
이 콩나물 엄청 먹었네요 매워서..ㅠ
콩나물 팍.팍. 넣어 완성된 요리..
사장님이 어떻게 먹는지 직접 시범도 보여주고..
깻잎+알+김+쭈삼=기절 @@
와우~! 어디서 요런맛이 나는지
보통맛인데도 알싸한 매운맛.. 단맛.. 깻잎향.. 입안에서 톡톡 터지면서 김과 어우러지는..
켁~! 다시 먹고싶네^^
쭈삼 1인분 12,000원..
여자들만 갔는데도 우린 이날 두판먹고..
요로코롬 치즈를 얹은 볶음밥까지 간단히..
이 볶음밥을 만드는걸 보는데 넋을 잃고 쳐다봤지라
왜냐면 손놀림이 장난아니데요^^
그 다음 볶음밥 시식.. 또 기절@@
ㅎㅎㅎㅎㅎ 술도 안 마셨는데 왜 웃음이 자꾸 나올까요
먹고 나와 주차장까지 걸어 가는데도 모두들 ㅎㅎㅎ.. ㅋㅋㅋ..
대~~~박! 강추추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