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통닭을 은근히 좋아하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통닭 두세조각만 먹으면 물러서곤 했는데..
아마 사상체질 검사 후 닭이 체질적으로 잘 맞다는 한의대 교수말에 공감을 하게 되었나봐요
삼겹살 등 돼지고기만 먹으면 체한다던지.. 속이 안좋다던지 했는데 그 이유를 몰랐거던요
알고부터는 돼지고기를 조금 멀리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요즘은 통닭.. 찜닭.. 삼계탕.. 닭백숙.. 닭갈비 등 즐겨먹을려고 하는데
그래도 그 중에서 통닭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특히 오꾸닭^^
가장 좋아하는 크런치..
기름에 튀기지도 않았는데 어쩜 그렇게 바삭하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는지..
못마시는 술이지만 가볍게 맥주한잔과 자알 어울리죠^^
특히 오꾸닭은 소스가 정말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좋아요
7~8가지의 소스중에 갈릭, 칠리, 흑마늘을 가장 즐기는 편이죠
까르보나라치킨..
처음 시켜봤는데 파스타와 어우러진 치킨맛이 어떨거 같아요
음.. 파스타는 쪼금 아닌거 같았고..
나름 식성들이 다르겠지만..
통닭의 고장답게 정말 종류도 다양하지만 전 그래도 오꾸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