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펜션에 도착했으니 짐을 내려놓고 다음 일정을 잡기로 했다
먼저 전경 사진부터 인증 샷~..
아~ 찍고보니 이상..
오른쪽 한동만 다른펜션이고 뒤에 세동 쪼롬이 인앤김 펜션입니당
사돈끼리 하나^^
건물은 비숫한데 상호만 틀리네^^
시원한 저녁에 나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궁뎅이 한번 못 붙혀봣시요
사실 위 사진들은 그 다음날아침 비가 그나마 잠시 멈쳤을때 찍었고..
그렇지만 바람은 장난아니였다우
전날 도착했을때 바깥 비 오는거 한번 보시라 잉잉
억수같이 퍼 부어대는 비바람에 테라스 창문은 아예 열 엄두도 못냈다
20평 25만원
시설은 대체적으로 깨끗했고. 주변환경도 뒤로는 산이 있어 산책하기 좋아보였고. 쫌내려려가면 바닷가도 만나고..
허나 이 모든게 그림의떡이 될 줄이야..ㅠㅠ
그렇다고 비온다고 첫날부터 실내에서 죽치고 있을수도 없고..
통영오면 싱싱한 회 먹는다고 벼르고 있었으니까 수산물로 유명한 중앙시장으로 고~
중앙시장 골목안
줄돔. 농어, 자연산 정갱이, 갯장어
역시 줄돔맛이 쫀득쫀득 맛이 끝내 주더이다 ㅎ
누가 중앙시장에 가면 한바구니 3~4만원 주면 실컷 먹는다고 했찌요
어림도 없는 소리.. 그나마 비온다고 쫌 싸게 해줘도 값을 배는 쳐야되겠던데요
여기까지와서 충무김밥을 빼 놓을 수 없찌라
1박2일에 나와 졸지에 유명한 집이되어 줄 서지 않으면 못사는 뚱보할매김밥^^ 1인분 4,500원
그런대로 괘안안시유^^
통영 꿀빵
어떤이들은 맛 없다고 사 먹지 말래는데 그래도 유명하다는데 맛을 안 볼 수 없고.. 그냥 시골빵^^ 1통 6,000원
고구마 말린 것으로 죽을 쑤었다는 뻬데기죽
태어나서 처음 듣고 맛본 음식.. 궁금하야 샀는데 이건 아니올시다네요
1그릇 5,000원
두문불출하고 실내에서만 술한잔하고.. 먹고 애기하고.. TV보고..
그 다음날 아침상.. 집에서 마련한 갖가지 반찬하며.. 매운탕!
역시 올케언니 음식솜씨는 알아줘야한다
국물이 끝내줘요^^
아참~! 조기 왼쪽에 멍게젓.. 멍게비빔밥을 대신하여 샀는데 향이 대단하네요
혹, 멍게향신료를 섞은건 아니겠죠 설마.. 그쵸^^
'여행.. Dis not finish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 공룡박물관 (0) | 2014.08.10 |
---|---|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0) | 2014.08.07 |
고령 산림녹화기념숲 (0) | 2014.05.14 |
경산 남매지 (0) | 2014.05.07 |
영천 복사꽃 둘레길 (0)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