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통영 인앤김 펜션

보늬 2014. 8. 7. 13:55

일단 펜션에 도착했으니 짐을 내려놓고 다음 일정을 잡기로 했다

 

먼저 전경 사진부터 인증 샷~..

 

아~ 찍고보니 이상..

오른쪽 한동만 다른펜션이고  뒤에 세동 쪼롬이 인앤김 펜션입니당

사돈끼리 하나^^

건물은 비숫한데 상호만 틀리네^^

 

시원한 저녁에 나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궁뎅이 한번 못 붙혀봣시요

 

 

 

 

사실 위 사진들은 그 다음날아침 비가 그나마 잠시 멈쳤을때 찍었고..

그렇지만 바람은 장난아니였다우

 

전날 도착했을때 바깥 비 오는거 한번 보시라 잉잉

 

억수같이 퍼 부어대는 비바람에 테라스 창문은 아예 열 엄두도 못냈다

 

 

 

 

 

20평 25만원

시설은 대체적으로 깨끗했고. 주변환경도 뒤로는 산이 있어 산책하기 좋아보였고. 쫌내려려가면 바닷가도 만나고..

허나 이 모든게 그림의떡이 될 줄이야..ㅠㅠ

 

그렇다고 비온다고 첫날부터 실내에서 죽치고 있을수도 없고..

통영오면 싱싱한 회 먹는다고 벼르고 있었으니까 수산물로 유명한 중앙시장으로 고~

 

중앙시장 골목안

 

줄돔. 농어, 자연산 정갱이, 갯장어

역시 줄돔맛이 쫀득쫀득 맛이 끝내 주더이다 ㅎ

누가 중앙시장에 가면 한바구니 3~4만원 주면 실컷 먹는다고 했찌요

어림도 없는 소리.. 그나마 비온다고 쫌 싸게 해줘도 값을 배는 쳐야되겠던데요

 

여기까지와서 충무김밥을 빼 놓을 수 없찌라

1박2일에 나와 졸지에 유명한 집이되어 줄 서지 않으면 못사는 뚱보할매김밥^^ 1인분 4,500원

그런대로 괘안안시유^^

 

통영 꿀빵

어떤이들은 맛 없다고 사 먹지 말래는데 그래도 유명하다는데  맛을 안 볼 수 없고.. 그냥 시골빵^^ 1통 6,000원

 

고구마 말린 것으로 죽을 쑤었다는 뻬데기죽

태어나서 처음 듣고 맛본 음식.. 궁금하야 샀는데 이건 아니올시다네요

1그릇 5,000원

 

두문불출하고 실내에서만 술한잔하고.. 먹고 애기하고.. TV보고.. 

 

그 다음날 아침상.. 집에서 마련한 갖가지 반찬하며.. 매운탕!

역시 올케언니 음식솜씨는 알아줘야한다

국물이 끝내줘요^^

아참~! 조기 왼쪽에 멍게젓.. 멍게비빔밥을 대신하여 샀는데 향이 대단하네요

혹, 멍게향신료를 섞은건 아니겠죠 설마..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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