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언니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자식인데...
형제없이 혼자인 조카는 부모두고 멀리(?) 갈려니까 발걸음이 무거운가 보다
주재원 발령받고 많이 망설였을 조카녀석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평소 아픈거, 힘든거, 전혀 내색않는 녀석인데...
심심해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것 찍고...
장난감같은 예쁜 차도 요렇게 찍어보고...
예술의전당 부근에 조카가 다니는 직장 본사가 있다
담벼락도 찍어보고... 담벼락만!
인천공항에서 떠났으면 볼거리가 있었을텐데...
김포공항이다
크~ 예전에는 엄청 큰거 같은데 우리지역 공항보다도 못한거 같다
왜이리 촌시리해 보일까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쓸데없이 이곳 저곳 눌려보았네
들어가는 녀석한테 화이팅이라고 외쳐주었다
그 말이 귀에 들어갔을까
부모, 사랑하는 여친을 두고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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