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용연사 & 수목원

보늬 2010. 5. 11. 19:52
여행지
옥포 용연사와 대구수목원
여행기간
2010. 04. 10.(토)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나의 여행 스토리

흠~ 갔다온지가 벌써 한달이나 되는군.

이 계절에 친구들을 만나면 늘상 외지로 나가곤 한다.

이번에는 어디로... 지척에 둔 용연사를 가보지 못한 친구도 있고해서리... 나부터...

용연사는 절터에 용이 살았다 하여 이름 붙혀진 곳이고,

이맘때면 벚꽃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절로 향하는 초입길은 무성하게 어우러졌지만, 새로 난 도로의 벚나무들은 아직까지는 애송이 같다.

용연사 전경이고...                                               절앞에 흐르는 냇물은 거울보다, 수정보다 맑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본 참으로 맑은 물이였다.

용연사에서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이런 작은 호수들이 몇개나 있다.

간혹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호젓한 길이 드라이브 하기엔 딱 제격이다.

지나가다 화훼농원에 들러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육식물이 엄청 많았다. 친구들은 아기자기 예쁜걸 수도 없이 사든데... 난...그저...바라만...

일년만에 와 본 수목원!

역시 이 계절은 모든 꽃들이 기지개를 펴며 사람들에게 많은 행복감을 전달해준다.

길!길!길!  난 이런 길이 좋다^^
                                                                      크~! 색의 조화.

저녁먹고 수변공원 앞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오늘 하루는 굉장히, 알뜰히 구경하며 보낸거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한 지금 이순간이 나에겐...... 최상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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