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지
옥포 용연사와 대구수목원
여행기간
2010. 04. 10.(토)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흠~ 갔다온지가 벌써 한달이나 되는군.
이 계절에 친구들을 만나면 늘상 외지로 나가곤 한다.
이번에는 어디로... 지척에 둔 용연사를 가보지 못한 친구도 있고해서리... 나부터...
용연사는 절터에 용이 살았다 하여 이름 붙혀진 곳이고,
이맘때면 벚꽃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절로 향하는 초입길은 무성하게 어우러졌지만, 새로 난 도로의 벚나무들은 아직까지는 애송이 같다.
용연사 전경이고... 절앞에 흐르는 냇물은 거울보다, 수정보다 맑다.
근래에 보기 드물게 본 참으로 맑은 물이였다.
용연사에서 수목원으로 가는 길에 이런 작은 호수들이 몇개나 있다.
간혹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호젓한 길이 드라이브 하기엔 딱 제격이다.
일년만에 와 본 수목원!
역시 이 계절은 모든 꽃들이 기지개를 펴며 사람들에게 많은 행복감을 전달해준다.
크~! 색의 조화.
저녁먹고 수변공원 앞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오늘 하루는 굉장히, 알뜰히 구경하며 보낸거 같다.
친구들과 함께 한 지금 이순간이 나에겐...... 최상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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