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였는데 옆자리에 앉은 모과장으로 부터 우연히 일기일회란 말을 들었다.
우리 자리가 아니였기에 상세히 들을 수는 없었지만, 평소 별명을 스님으로 부르는 분이였기에
또 공자왈을 애기하는줄 알았다.
근데 법정스님이 쓰신 책 중에 한권이라고, 책 제목이라고...
법정스님이 쓰신 무소유는 읽었는데 그 책은 모르고 있었다.
요즘은 책보다 인터넷을 많이함에, 책을 너무 멀리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여기서 一期一會란,
" 지금 이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지금 이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 을 뜻하는 말이란다.
지금이 얼마나 소중함인지, 참으로 책 내용이 궁금하다.
해서... 다음주에 한번 나가서 사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