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울산은 "현대공화국"이라 불릴만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협력업체가 많은 그저 공업도시로만 알고 있었다.
예전에 기껏 알고 있었던곳은 "방호정"이던가?
울산쪽 관광코스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북구 강동동에 위치한 "정자마을"을 위시하여
주변관광지가 연계되어 구경할 곳이 많은 지역이였다.
주변광관지로는 몽돌해변, 강동화암주상절리, 대왕암공원, 자수정동굴 등......
여기서 잠깐 많이 들었던 "주상절리"가 무엇인지를 알아봐야겠다.
주상절리란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긴 기둥 모양을 이루고 있고,
화산암 암맥이나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
주로 제주도에 가면 기둥모양의 주상절리가 절벽을 이루는 곳이 있다.
예로 정방폭포나 천지연폭포가 이런 지형에 형성된 폭포다.
정자마을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나 말리고 있는중.
방파제
히~ 등대!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활어직판장
갖가지 먹고 싶은걸 골라 주변 초간장파는 식당에 가서 먹는다.
자연산 돔, 도다리부터 시작해서 광어, 밀치, 멍게, 전복, 개불, 상어까지,,,
뭐가 뭔지도 모른체 무진장 먹었네.
근데 상어회는 질기고 별로던데......
역시 산지라 쫀득쫀득하니 회맛이 일품이였다.
대왕암공원 입구
이 길을 쭉 가면서도 예전에 와 봤던곳이라고는 상상도...
왜냐 예전에는 분명히 이런 길이 없었든거 같은데,,, 힝! 내가 기억을 못하나?
난 이 연두빛을 참으로 좋아한다.
새순에서 막 벗어난, 정말 이 계절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행복감이다.
동해안 최초의 등대인 "울기등대"
사진찍느라 일행을 놓쳐 가까이 가서 구경도 못했고. ㅠㅠ
등대모양이 특이하다던데.
외로이 서있는 해송?
이날은 해안일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우와!!! 날려가지 않고 이글을 쓰고 있다는게 다행?
사진밑에 전광판 글씨가 보이는감?
조형물
아하!
비로소 이곳에 언젠가 왔었다는게 떠 오르더구먼.
대왕암은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기도하며, 울산 최고의 절경이기도 하다.
절대 못 건너갔지...ㅠㅠ...
난 왜 이리 겁시 많은지,,, 쌩하니 부는 바람에 도저히 건너가질 못하겠더라구.
예전에도 건너가지 못했던거 같은데*** 에휴!
건너간 저 사람들이 부러웠고.
해녀 아줌마!
우리가 보는데서 직접 풍덩 들어가 잠시뒤 잡아올린것을 쓱쓱 썰어주더라.
전복맛이 끝내주던데...더 먹고 싶어도 눈치가 보여쓰리... 
경치 조~~~타요!
오는길에 한우로 유명한 봉계에 들렀다.
혹시 다음에 가볼 사람은 이곳을 들러도 괜찮을듯...분위기도 깔끔하고...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1157번지 띠용~~전화는 052)262.7492 
1인분 18,000원짜리 한우 왕소금구이.
깻잎에 오가피잎과 미나리를 얹고 고기한점 싸서 먹어면 둘이먹다 어쩌구...저쩌구...
육회와 간,천엽은 그냥 서비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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