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클럽

엄마랑 외식을 하면 맨날 한정식 위주로 사 드렸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돈까스 전문점..

돈까스도 잘 드시지만 한번 갈려해도 너무 젊은사람들이 많아 가시기를 꺼려하셨다

그런데 이곳은 그렇게 번잡한 거리도 아니고 해서..

 

엄마를 위해 주문한 불고기까스.. 8,000원

고기를 곱게 갈아서 부드럽고 담백하다고..

내가 조금 맛을 봤는데..

잉? 돈까스 전문점이라면서..

엄마는 내가 사 준거라 그런지 맛 있다며 다 드신다

 

이것은 올케언니가 주문한 치즈돈까스.. 9,000원

워낙 치즈를 좋아하는 올케언니라 좋아라하며..

근데 먹는게 여~엉.. 해서 내가 맛을 보니..

이잉? 돈까스 전문점이라면서 우째 이런맛밖에..

 

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9,500원

휴우~! 나온 음식중에 그나마 이게..

 

 

중심가 식당에 비해 가격이 싼편도 아니면서 디저트도 없다

커피 없느냐고 하니 입구에 커피점을 이용하라고 한다

할 수 없이 모친은 아이스크림 사 드리고 올케랑은 커피를..

 

음식을 먹고나면 행복함이 있어야 되는데 이건 뭐~..

맛 없는 음식+커피값..

 

글쎄.. 두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