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어설픈 요리솜씨
호박수프
보늬
2015. 1. 2. 19:54
영양간식..
시골에서 가져온 누런호박이 있었어요
항상 장식용으로 보고 있다가 상해서 버리곤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힘들게 잘라서 씨 파내고 팍팍 긁었지요
막상 파낸 호박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간단하게 수프를 만들기로..
그냥 내용물을 푹~ 삶았지요
그리고 거기에다 꿀과 계란, 맛소금을 조금 뿌려 다시 끓여봤어요
ㅎ 엄마는 야야 이게 무슨맛이고 하시던데.. 맛이 맹맹하니까..
하지만 전 맛만 좋던데요^^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거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