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고성 공룡박물관

보늬 2014. 8. 10. 13:53

올라오는길에 고성 공룡박물관을 보기로 했다

바깥에서 비 맞으며 구경할데가 없었기에..

 

헉~! 살아 움직이는 것 같죠^^

 

 

저 멀리 공룡발자취가 있다는 탐방로와 해안절벽이 보인다

예전에 한번 와서 저 해안가를 한참 걸어본 기억이 있다

태풍 영향으로 해안가 파도를 멀리서도 느낄수 있을만치 높고, 바닷물도 거의 황토빛이다

 

 

 

모두가 비슷해 보이지만 제각각 이름도 다르고 생김새도 조금씩 다르다

근데 도대체가 누가 누군지.. 어린애들은 그 많은 공룡이름을 다 외우고 있던데.. ㅎ

 

                                                   엄청 큰 공룡.. 이런 공룡은 보기만해도 까무러칠것 같은데..                                          

 

공룡 굴속으로.. 저 애기들 보셔요  무섭지도 않은가봐요 아공~ 징그럽기도 하고..^^

 

 

헉! 공룡알~ 크당

 

한껏 비를 머금은 길을 하염없이 터덜터덜 내려왔고..

 

어른인, 여자인 내가 보는 공룡의 세계는 마냥 아이들처럼 신기하고 두려운 존재가 아니고

솔직히 표현해서 징그러운 동물.. 그리 예쁘지 않는 동물..

허나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은 거의 실신할 정도로 좋아하고, 호기심을 갖게하고, 신비의 동물로 여기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