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경상도

대가야 박물관

보늬 2014. 2. 28. 20:21

작년 늦가을.. 날씨도 쌀쌀하고 어디 실내에서 구경할게 없을까

그러다보니 대체로 박물관이 적당할것 같았다

시내 박물관은 얼추 가 본것 같고..

해서 조금 떨어졌지만 고령에 있는 대가야 박물관을 찾기로..

간혹 해인사를 국도로 갈라치면 이정표를 한번씩 보고 지나치곤 했는데..

 

근데.. 날씨가 꼬롬꼬롬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보니 커다랗게 입간판이..

 

 

 

 

 

들어서면 좌측에 대가야시대의 움집과 창고가 있다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것처럼 생생한 생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직접 만져보고 앉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도자탑 

문인석 

왼쪽길로 들어서면 고분과 능을 구경할 수 있다

고총고분으로 상당히 크다

 

 

능선을 따라 걷노라면 고분들이 계속 나타난다 

 

 

날씨가 쫌 쌀쌀해서인지 인적이 드물어 더 이상 올라가기가..

 

대가야역사관

 

전시관 내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  

 

헉! 장군아자씨 눈 너무 무섭게 생겼다  

 

왕릉전시관

 

원래 사진촬영 금지구역이다

근데 몰래 살짝..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무덤인 지산동고분군 내부모습

순장풍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약간 무서웠다 정말 사람이 누워있는거 같아서..

 

 

 

 

대가야에 대해 사전에 조금 알고 간다면 박물관을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했다

아이들과 같이 가족들이 한번쯤 가 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