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
2014. 1. 8. 20:47
엘리바덴 생긴지가 3년이 넘은거 같다
처음 생겼을때 직원이 갔다오더니 좋다고.. 좋다고.. 난리! 난리!
그러나 수영장.. 온천.. 찜질방 평소 즐겨 찾는쪽이 아니였기에..
글을 적다보니 난 싫어하는게 대단히 많은거 같네 ㅎ
어쨌든 무엇이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편..
도심속의 워터파크니 어쩌니 선전이 대단하길래 잔뜩 기대했건만..
워터파크 (바데풀, 키즈풀, 유수풀, 심지어 오른쪽에 보이는 썬베드존까지)
한 겨울, 쫌 이른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우리 직원이 좋다고 했는건 아마 이 곳을 두고 했는 말인거 같다
젊은 연인들.. 친구들.. 아이들 데리고 온 젊은 부부들.. 딱 놀기 좋은곳이다
유황온천이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물은 매끈거리고 좋은거 같았고..
하지만 찜질방, 특히 어르신들이 즐겨찾는 사우나 시설은 쪼메..
그날 같이 간 어르신들이 사우나 귀신(?)들인데 인근 온천사우나 보다 별로라꼬..
하지만 여러군데 부대시설은 잘되어 있는거 같았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키즈룸이 좋아보였고, 미니노래방, 휴게실, 식당, 영화관람실, 치킨호프, 커피전문점, 스포츠마사지실, 휘트니스 등
곳곳을 찍어 소개하고 싶지만 가는곳마다 사람들이 모여있어 사진찍기가 쫌 거시기 해서리..
그래도 가까운데 이만한 시설 이상 해 놓은데도 없고..
직접 가셔서 한번 느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