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맛집*\*

어탕국수

보늬 2013. 6. 28. 20:03

야유회 다음날 주변관광지 벽화마을 마비정으로 갔다

직원중에 다녀간 사람이 없데

해서 본이아니게 가이드가 되어 이런저런 설명까지 해 가면서 구경시켰고,

사진은 얼마전에 올렸기에 패~스

 

좀 더운 날씨라 아이스크림, 아이스커피를 손에 손에 들고서리...

간단하네.. 크게 볼거없네.. 몇몇 남자사원들은 투덜거리고..

 

다음코스로 화원동산에 가기로 했는데 전날 밤 늦게까지 포카치고 놀았으니..

스멀스멀 기운도 엄꼬, 노곤한 모양이더라

해서 어탕 잘 하는데 있다고.. 거기가서 한그릇씩 먹고 헤어지자고..

 

주문은 각자 식미대로.. 

우리 부장님은 이 집의 대표음식을 먹어봐야 한다며 어탕국수 시키고..

헐~! 원래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별로 ㅠ

근데 부장님은 맛이 좋다며 한 그릇 뚝딱^^

가격은 7,000원

 

나머지 직워들은 모두 어탕삼계탕!

가격은 13,000원

근데.. 내 입에는 그리 썩~~@

다른 남자직원들은 모두들 한그릇씩 다 비우던데..

 

입맛이 까칠한 여직원 한명은 애기처럼 알밥시키고.. 가격은 7,000원

 

각 테이블에 하나씩 올라 간 피리(?)조림

 가격은 中 23,000원

피리가 뭐죠? 물어보지도 못했네 혹, 도리뱅뱅이라는거? 아님 피래미?

예전에 충남 금산인가, 암튼 금강 부근에서 먹었던 맛은 정말 귀똥찼는데.. 잊지 못하고 있던 그맛과는 달리..

 

아뭏튼 입맛은 각자가 다르기 때문에 내 입에 안 맞다고 맛이 없지는 않겠죠

손님은 1, 2층, 별관까지 어마어마 많더이다

그러면 맛집이겠죠 ㅎ

 

이렇게 하야 13년 부서 춘계야유회는 ㄲ~~ㅡ~~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