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맛집*\*
팔공산 순두부
보늬
2011. 11. 15. 13:17
공연을 보고 내려오면서 친구랑 순두부 먹어러 갔다
여늬때 같으면 송이순두부집으로 갔을텐데,
그 집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는 나의 말에 친구가 다른집으로 안내했다
송이순두부는 약간 육계장과 섞어있다고 표현한다면,
이 집에는 순두부자체의 담백한 맛을 살려 시원하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뻑뻑하고 칼칼한 느낌의 맛은 아니였다
순두부의 순한 맛?
가지런한 반찬
사실 순두부 먹느라 반찬에 손이 가지 않는다
주인장의 옛 사진인지는 모르나...
6.25때 강원도 골짜기에서나 찍음직한... 말 그대로 사진에서나 볼 수 있는 인물들이 정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