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Dis not finish/충청도

부여 서동공원(궁남지)

보늬 2011. 8. 9. 19:26

부소산성에서 5~10분거리에 궁남지가 있다

계백이라는 드라마를 잠깐 보았을때, 궁남원이라는 말이 나오더라

혹여 같은 곳인가?

이곳에서 연꽃축제가 열렸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이미 연꽃들이 하나, 둘씩 시들어가고 있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하는 연못이다

                         백제 법왕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가에서 홀로 살다 용신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아들이 없던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바로 서동이다

‘마를 캐던 소년이 서동요를 불러 신라의 공주를 신부로 맞이했다’는 이야기로 더 잘 알려진 무왕

서동요의 전설이 깃든 궁남지에서는 축제기간동안

서동의노래 부터 연꼿사생대회, 국악연주회,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하게 치러지고 있단다

아쉽게 우리일행은 거의 축제가 끝난 무렵이라 연꽃만 구경할 수 밖에...

 

와우!  대박이다

어떻게 찍어서 아웃포커싱이 되었는지는 나도 모르것다 ㅎ

작가들이 보면 웃을지 모르나 어쨌든 작품이 나왔다요~^^

 

 

 

 

 

 

 

 

  

궂은 날씨로 우산을 받쳐들고 불편하게 찍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날씨 덕분에 또한 구경을  잘 할 수 있었다

왜냐면 비온뒤에 날씨가 쾌청하였다면 습도로 인해 무진장 더웠으리라

역시 일장일단이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