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일상zzz
후배의 드림하우스
보늬
2011. 4. 26. 12:40
맛있는 식사도 했고... 걷기에도 좋은 봄볕이고...
타박타박... 도란도란...
그러나 바람은 거의 강풍이다
모든이들의 단정한 자태를 바람이 마구 헝클어 놓는다
오랜만에 교정을 거닐어보면 좋으련만...
하지만 꼬맹이는 물 만나거 같다
방향감각없이 이리저리 마구 뛰어다닌다
행여 감기나 걸릴까 빨리 철수...
이사한 후배집으로 갔다
근데 들어서는 순간
난, 어린이집인줄 알았네
각종 장난감이 수도없이 흩어져 있다
왠 장남감이 이렇게 많으냐고 핀잔을 줬더니
이게 다 아니라구 아이 맡기는 친정집에도 많다구
얘가 얘가...
요렇게 꼬맹이 전용의자까정...
이름도 용도도 잘 모르겠지만
그 수많은 장난감을 접하며 좋은 인성을 만들어가길 바라고
또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바란다
이 이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