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 2010. 9. 11. 19:22

 여름 끝자락에 친구들과 간 곳이다

현대와 고전이 머무러는 곳

마침 비가 내려 더욱 운치가 좋았다

 

 

  

한실과

양실의 조화라고 할까

난 개인적으로 이런 모던한 스타일이 좋다

 

 

 

주인장의 골동품 수집이 대단하였다

사진으로 다 담아보지는 않았지만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장식품들이 눈길을 끈다

사비

 

같은 공간에 식당과 찻집이 나뉘어져 있다

잉~ 손님은 이중으로 돈이 나가게 되지만...  

음식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는데

화확조미료에 길들어져 있는 나로서는 음식이 쫌 밋밋한거 같기도 하고...

주인장께서 일일이 손님들을 찾으며 맛이 어떠냐고 인사를 정겹게 건넨다

소담스럽게 차려 낸 다식과 찻상에 정성이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