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 2010. 8. 7. 17:56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다

근데 그곳은 부지런을 떨어 새벽에 가야한다기에... 나처럼 아침형이 못되는 사람은 여행도 새벽에 떠나질 못한다. ㅠ

여름은 새벽도 빨리 밝아오니까 큰맘먹고 설쳐되었건만 도착하니 6시30분이다. 이미 여명은 밝았고...  

 

 

 

 

 

 우와! 정말 광활하더군

근데... 날씨는 아침부터 찜통이고, 늪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학!학! 숨 쉬기도 힘이 들었다 

wow! 여기서 주산지(?)를 발견하다니...

물에 잠긴 나무들... 신기하당 

 

 

 

이게 잔디로 보이죠? 늪이에요 늪... 발 헛디디면 저 속으로 슈~~웅^^

영화촬영지... 늪 안쪽 어디메서 촬영했다는데... 도통 어딘지도 모르겠고...  

어쨌던 부지런떨은 덕에 우포늪에 대한 기대는 이루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