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는 가까이 살면서 자주 찾는 곳이다.
왠지 정감이 가고, 오고 가는 길도 예쁘고, 내가 사는 도시근교에서 참 편안하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니면서 전유성씨 카페가 있다는 것은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
근데... 친구말에 의하면 별로(?)라고 하길래 가 볼 생각도 안했는데...무슨맘으로...
이 지면에서 그곳을 비방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
순수하게 보고 느낀대로 정리해보자면...
전유성씨도 연예인이지 않는가?
아마 여기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의 유명세(?)에 힘입어 구경삼아 올것이다.
그런데 조금은 손님들한테나, 주변환경에 정성을 쫌 기울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물론, 내가 싫으면 다시 찾지 않으면 되는 곳이다.
하지만, 앞서 피력한 바와 같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공인이기 때문에
뭔가 차별화를 생각하면서, 기대심리에 찾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