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맛집*\*

아방궁

보늬 2014. 11. 20. 12:52

중국음식을 평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왜냐.. 직장생활 오래해 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

사내식당밥 먹기 싫으면 손쉽게 찾는곳이 중.국.집.

 

후배랑 점심 먹자고 만났는데 중국집 가잰다(뭐지?)

싫은 내색도 못하고 꼭 거기가야 하냐고..

 

절대 후회 안한다고 큰소리 뻥!뻥!

 

내심 별 기대없이 졸졸~~

 

굴짬뽕.. 가격은 9,000원

헉~! 대~~~~~박!!!

짬뽕인데 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흠~!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였어요

국물을 평소 즐겨먹지 않는데 이 짬뽕은 어떻게 된건지 계속 국물에 숟가락이 가데요^^

굴이라 느끼할것 같죠 절대.. 절대.. 노노노~

알싸한 맛에 시원함까지..

 

이 식당은 절대 배달도 안 한데요

먹고 싶으면 와서 먹어라 이거죠^^

 

조~기 오른쪽에 베트남 고춘가? 왜 매운 고추 있잔녀

후배녀석은 넘넘 잘 먹대요

난 깍두기.. 정말 맛이 제대로 들었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나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가격이 싼 음식이라도 맛이 없으면 성질나고..

아무리 비싼 음식이라도 잘 먹고 나온다면 절대 후회 안하거던요

 

겨울철 국물이 뜨근뜨근하고 시원한게 생각나신다면 꼭 한번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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