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드라이브 하고 유명한 한정식당이 있다기에 찾아갔다
젊은층보다는 중,장년층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식당이고
1층에는 효소랑, 장아찌 등 자연식품을 만들어 파는데 쫌 산다는 주부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이라네 피~!
1층은 사진도 못 찍게 하더라 훗!
천연조미료와 양념으로 담백하게 만들어 낸 음식들이지만 난..왜 한정식을 좋아하지 않을까
위장도 좋지 않으면서 이런 자연음식을 자주 먹으면 좋으련만.. 스테이크, 스파게티, 피자가 좋다 알라맹크로.. ㅎ
우거지국.. 그릇깊이가 대박이다 깊은줄 알았는데 젓가락을 넣는 순간 틱~ 바닥에 부딪힌다 헐~! 숭늉이라꼬.. 별 구수한 맛은 없었다
디저트로 모캄보에서 빙수랑 허니 브레드..
식사도 배불리 했고.. 후식도 먹고..
적당히 부른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쫌 걸었다
커피점 뒷편 마을길을 따라 타박타박 걸었는데 담이며, 길들이 올망졸망 예쁘다^^
예쁜 돌담과 꽃들의 조화가 차암 잘 어우러진다 이것은 능소화! 담쟁이 넝쿨처럼 담따라 예쁘게 피어있네
야외.. 쾌청한 날씨.. 주변경치..
직장에서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