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가 몇년이 지났건만, 알차게 보내야 겠다는것은 생각뿐......
늘상 무료했던 나날을 올해는 새해벽두부터 다짐을 세웠다.
어디로든 다니며 사진을 좀 찍어야겠다고.......
혼자 떠나는게 두려워 이핑계, 저핑계로 벌써 시간이 이만큼 또 지났다. 에휴!
그래서 큰맘 먹고 가까운 데라도 나설려는데 가족들이 도와준다.
혼자서 서글퍼게, 위험하게시리(?) ,,,
합천을 가까이두고 몇십년을 살아왔지만, 이렇게 명소와 구경거리가 많다고는 생각도 못했다.
내가 알고, 가보았던 곳은 봄에 철쭉으로 아름다운 "황매산", 여름에는 깊은 계곡으로 유명한
"가야산 그리고 해인사" 가을에는 단풍으로 너무 예쁜 "홍류동계곡과 매화산"... 그리고 합천호...
영상테마파크("태극기휘날리며", KBS대하드라마 "1945 서울") 촬영 세트장이 있는줄은 몰랐다.
자~~~! 이제부터 떠나볼꺼나 @@
88고속도로 가다가 고령IC에서 내려 합천호 이정표를 보고 갔다.
돌아올때는 고령에서 화원까지 국도가 4차선으로, 고속도로마냥 뚤려 15분만에 휑~~하니 오더라.
합천호 가다가 우측에 있는 영상테마파크
군용트럭, 탱크
증기기관차
불탄 흔적의 건물
페허가 된 모습들
김호진, 류수영, 한은정, 소유진, 박상면 등의 출연진
가끔 한번씩 봤는데 괜찮았던 드라마였다.
촬영장이 큰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는데도 꽤나 시간걸렸고.
옛날식 건물과 간판들
대흥극장
서울역
돈암장
광복 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 대통령이 2년간 살던 곳.
동화백화점
일본 미쓰코시백화점 경성지점으로 출발하였다가
1963년 신세계백화점으로 바뀌었다.
조선 총독부
동네우물
적산가옥
일제때 일본인들이 살던 집
이화장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 대통령이 살던 곳으로, 서울시 기념물로 지정된 현존하고 있는 건물.
경교장
백범 김구선생이 숙소 및 집무실로 사용했던 곳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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